충북서 올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에서 올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충북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10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빈집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만에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올겨울 도내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8명의 한랭질환자가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