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밥맛·식감·향미 모두 잡았다"…평택시, 식미·품질 평가서 우수성 입증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쌀’이 전문기관의 식미·품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택시 주 재배 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산 신품종 꿈마지를 포함한 쌀 4품종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이 단백질 함량, 완전미율, 밥맛과 식감, 향미 등을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 패널 식미 평가 결과, 꿈마지는 종합 점수 74.4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시히카리도 69점으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3년 평가 대비 꿈마지와 고시히카리가 각각 9.8점, 10.6점 상승한 수치다.

두 품종 모두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로 양곡관리법 기준 ‘수’를 충족했으며, 아밀로오스와 수분 함량도 밥맛에 적합한 범위로 분석됐다.

완전미율 평가에서도 꿈마지는 평균 97% 이상, 고시히카리는 95% 이상을 기록해 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미 평가와 재배 기술 및 품종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슈퍼오닝쌀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종별 특성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식미 평가와 재배기술 개선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밥맛·식감·향미 모두 잡았다"…평택시, 식미·품질 평가서 우수성 입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