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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도심형 인재 교육 거점 '남산리더십센터' 개관


1월 5일 개관…신임 임원 교육부터 운영
이천 인화원과 함께 인재 육성 ‘양축’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가 서울 도심에 그룹 미래 인재를 육성할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LG는 26일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가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내년 1월 5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1월 중순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광모 LG 대표. [사진=LG]

남산리더십센터는 2023년 7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서울 중구 남산동3가 일대 대지면적 5050㎡, 연면적 1만 900㎡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조성됐다.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LG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센터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과 함께 그룹 인재 육성의 한 축을 담당한다. 대규모 합숙 연수를 맡아온 인화원과 달리, 남산리더십센터는 도심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직원 리더십 교육과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센터 건립에는 구광모 ㈜LG 대표가 강조해 온 미래 인재 육성 철학이 반영됐다. 구 대표는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센터 내부에는 LG의 역사와 계열사 사업 스토리를 공유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교육 참여 구성원의 브랜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LG 관계자는 “남산리더십센터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이 전략적 시각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천 인화원과 유기적으로 운영해 그룹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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