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자 590명에게 총 3억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유기농·무농약 등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며, 친환경농업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주는 보조금이다.
올해는 기준 지급 단가가 전년 대비 약 40%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됐다. 지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1억2000만원 늘었다.

지원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30ha까지다.
직불금은 재배 품목과 인증 단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급 단가는 ha당 최소 57만원에서 최대 140만원 수준이다.
김주아 청주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며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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