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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성·봉명사거리 등 주요 교통혼잡 교차로 개선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주요 교통혼잡 교차로 6개소에서 추진한 혼잡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교통의 상습적인 지·정체를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대상지는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와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혼잡도가 높은 교차로 7곳을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81억원을 썼다.

개선 사업은 교차로별 교통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적용해 좌·우회전 차로 확장, 가·감속 차로 설치, 교통섬 정비 등 병목 현상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 분석 결과, 사업 완료 이후 해당 교차로의 ‘평균 제어 지체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대에도 차량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이를 시간 절약과 연료비 절감 효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3억4000만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현수 청주시 도로안전팀장은 “강서삼거리는 현재 개선 사업이 진행 중으로, 내년 준공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혼잡 개선 사업을 마친 봉명사거리. [사진=청주시]
혼잡 개선 사업을 마친 모충사거리.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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