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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 실시


1월 1일자, 3급 이하 33명 승진, 조직안정과 핵심성과 창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는 2026년 1월 1일 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사전예고 했다. 이번 승진 규모는 총 33명으로 △3급 3명 △4급 18명 △5급 승진요원 12명이다.

3급 승진자는 유철 안전정책과장, 강민구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 서정규 소상공정책과장 등 총 3명이 선발됐다,

4급 승진은 총 18명으로 행정 10명, 과학기술 5명, 연구관 3명을 선발했다.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대전시]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5개 직렬(류) 12명으로 지난 9월 선발에 이어 명예퇴직, 파견 등 추가 수요를 반영해 행정 6명, 세무 1명, 녹지 1명, 토목 3명, 건축 1명을 각각 선발했다.

2026년 1월 1일자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 규모는 총 80명으로 실‧국장급 23명과 과장급 57명이다.

먼저 실장급 3자리 모두 전면적인 교체가 이루어진 가운데 대전-충남 행정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급 고위관리자 교류가 단행되면서 실장급 1명씩 상호 교류를 하게 된다.

충남도에서 교류하는 신동헌 실장이 지역 안전의 컨트롤타워인 시민안전실장에 배치되고 양승찬 처장은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으로 가게 된다.

유세종 실장은 6대 전략산업 등 대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전략산업실장으로 배치되고 손철웅 실장은 대전시의회로 전출한다.

정책기획관에는 권경민 경제국장이 전진 배치되며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이 경제국장으로, 전일홍 국장이 건설관리본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과 일류 문화예술도시를 견인할 문화예술관광국장에는 박승원 국장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시민 건강을 책임질 체육건강국장으로 최동규 국장이 전략 배치되고 최원석 국장은 도시철도건설국장직을 맡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최영준 국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되는 도시주택국장에는 최종수 국장이 배치되고 충남도 교류를 마치고 복귀하는 박종복 국장이 기업지원국장으로 민동희 국장은 교육정책전략국장으로 각각 배치된다.

자치구 인사교류는 조성직, 노기수 부구청장이 교육훈련 파견 대상자로 선발되면서 최원혁 국장과 윤금성 국장을 각각 동구, 대덕구 부구청장 교류(전출) 대상자로 선발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교류를 마치고 복귀하는 김영빈 국장은 교육훈련 파견을 가고 한종탁 체육건강국장이 행정안전부로 전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충남 행정통합 실무준비단이 조기 구성되면서 이선민 자치행정과장과 현대경 기획팀장이 기획총괄과장과 행정지원과장으로 전략 배치되어 통합시 출범 준비를 전담할 예정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 후반기 성과를 완성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로 핵심사업 추진력 강화와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두었다”고 밝히며 “전략산업과 현안 해결부서 중심으로 역량을 재정비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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