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연말을 맞아 장량동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포항시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길현)와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장경환)는 지난 2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이용 아동들을 위한 치킨과 피자를 전달했다.

이번 간식 전달은 지난 9월 장량동과 자생단체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복지사업이다. 연말을 맞아 아동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생단체협의회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해당 업무협약은 매년 4~9월 진행되는 음식점 봉사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김길현 회장은 "치킨과 피자를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하·장경환 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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