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창의적 업무혁신과 교육 현장 개선에 기여한 구성원을 '경북교육 온지식인'으로 선정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경북교육 온지식인' 교육감 인증 수여식을 열고, 고경초 이영호 교장, 경북교육청 기획예산관 조현승 장학사, 포항교육지원청 김수정 장학사 등 3명에게 인증을 수여했다.
'경북교육 온지식인'은 새로운 발상으로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교육 현장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부여된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기관별 추천과 심사를 거쳐 온지식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영호 교장은 수업·교무·행정 전반에 걸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과 서식 개발·보급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현승 장학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를 유치·기획해 경북교육 정책과 비전을 대외적으로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정 장학사는 '어울림 1000인 음악제'를 기획·총괄 운영하며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와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온지식인의 실천 사례는 현장의 변화와 혁신이 어떻게 가능해지는지를 보여준다"며 "구성원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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