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대학교 RISE 사업단 사회적가치실현팀은 24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탑테크 회의실에서 임직원 9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체별 부상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의 생산 일정과 근무 여건을 고려해 교육진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부상 유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예방 방법과 대응 요령을 전달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탑테크 관계자는 "사업장 특성에 맞춘 교육으로 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대 RISE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대학교 RISE 사업단은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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