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지난 11월 기준 대형 손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를 넘었다. 작년 동월보다는 하락했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1%(4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집계됐다. 작년 동월보다 0.3%포인트(p) 떨어졌다.
![자동차사고(출처=픽사베이) [사진=허재영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78e9bb3120167.jpg)
올해 11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86.2%다. 전년 동기보다 3.8%p 올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전년 동기 대비 사고 건당 손해액 증가 등 사유로 인해 전년 대비 누적 손해율이 큰 폭으로 악화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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