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법무부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0만9100명 수준에서 도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배정인원 9만5596명보다 14.1% 늘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핵심 노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북 배정 인원은 6008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배정 인원 4672명에서 28.6% 증가했다.

충북은 인권과 주거환경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호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진천군은 충북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근로자의 현황을 전산화 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괴산군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주거환경 점검과 현장 상담 등 다층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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