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검팀이 24일 문지석 부장검사가 외압을 행사했다고 지목한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 지휘부 검사들을 압수수색했다. 전날 쿠팡 측에 대한 압수수색 하루 만이다.
특검팀은 이날 문 부장검사의 직속상관이었던 엄희준 전 부천지청장(현 광주고검 검사)와 김동희 전 차장검사(현 부산고검 검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쿠팡 퇴직금 사건 주무검사였던 신가현 부천지청 검사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cb77e6441bd0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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