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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하나약국'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


하나약국,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심야약국 운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은 2026년에도 군민들의 건강 보호 강화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6년 지정 공공심야약국은 하나약국(부안읍 부령로 29, 혜성병원 앞 위치)으로 매달 둘째‧넷째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3시간) 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 안내 포스터 [사진=부안군 ]

하나약국 대표자는 “비상시 군민이 믿고 안심하며 찾을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반면 2025년도 공공심야약국인 부안신세계약국은 오는 30일을 끝으로 심야약국 운영을 종료한다.

2025년도에는 총 3500여명의 주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여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 최소화에 기여하였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야간·휴일 의료 이용 공백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의약품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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