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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비상대비훈련 평가 ‘대통령 표창’


테러 등 실전형 대응훈련 성과로 시민 안전 대비태세 강화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비상대비훈련(을지연습)’ 평가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년 을지연습’에 대한 중앙평가관의 종합평가 결과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8월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종합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광주시는 훈련 기간 △위기관리 대응체계의 신속한 가동 △전시 전환 절차의 체계적 이행 △전면전 대비 태세 확립 △테러·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형 대응훈련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방위태세 절차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무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운용했으며, 동원자원 관리체계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는 등 비상대비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대응 역량을 입증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 표창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광주시의 대응 능력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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