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선 교통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부문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부산시는 △‘동백패스’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개인형 이동장치(PM) 환승 할인 시범 운영 △친환경 버스 도입 확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선불형·청소년 동백패스를 도입하고 정부 K-패스와 연계해 이용자 혜택을 넓히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황현철 부산광역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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