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24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b26444f9576f0.jpg)
이로 인해 아파트 주민인 6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울러 해당 아파트 7층에서 70대 남녀가 구조됐으며 이들은 연기를 흡입하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 외에 주민 30여 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a83ff5bccfd83.jpg)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8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같은 날 오전 7시 11분을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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