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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25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효성이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형 수주 성과를 이끈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시상했다.

효성이 '2025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시상했다. [사진=효성]
효성이 '2025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시상했다. [사진=효성]

효성은 23일 효성중공업 미국 판매 법인 HICO 아메리카의 빈스 키오도 상무를 비롯해 김형규 PL, 알렉스 에버트 PL, 라이언 번스 PL, 브랜든 김 PM 등 5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 6월 미국 내 데이터센터용 초고압차단기 약 3600억원 규모를 수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은 이번 성과를 통해 북미 전력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우수 협력사에 수여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은 ㈜케이와이엠텍과 ㈜경남산기가 선정됐다. ㈜케이와이엠텍은 해외 원전 프로젝트용 펌프 주물 공급을 통해 품질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에 기여한 점을, ㈜경남산기는 미국 현지 공장에 초고압변압기용 탱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생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두 협력사에는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경쟁 무대는 국내가 아니라 전 세계"라며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과를 만들어낸 과정 자체가 효성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치는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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