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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 간호관리자 대상 워크숍 실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가 최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학원의 역사와 중장기 발전 전략, 간호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원장은 30년간 몸담아 온 의학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기관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관리자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클러스터와 방사선의과학단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의학원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장희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장은 간호부 운영 현황과 주요 업무, 당면 과제를 설명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을 포함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자로서의 전략’을 주제로 삼성창원병원 QPS 정해인 파트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정 파트장은 병원별 안전사고 보고 현황을 통해 환자안전이 모든 의료기관의 공통 과제임을 짚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 예방과 손상 최소화 방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그는 “안전보다 효율이 우선시돼서는 안 되며, 경영진의 인식과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보고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김윤화 의료질관리팀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의학원의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후 투약과 낙상, 보고와 소통을 주제로 한 토론과 발표가 이어지며 워크숍은 마무리됐다.

김법종 병원장은 “여러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간호관리자들 덕분에 기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건강하고 안전한 의학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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