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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액 1조 돌파"


북미와 국내 사업 호조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LS일렉트릭은 올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LS일렉트릭 CI[사진=LS ELECTRIC]

특히 북미 데이터센터 사업이 8000억원을 돌파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국내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액도 2000억원이다.

LS일렉트릭은 올해 초 북미 인공지능(AI) 빅테크 기업과 1600억원 규모의 전력 기자재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3000억원 가까운 수주를 확보했다.

LS일렉트릭은 현지화 전략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전력기기 유통업체, 인프라 기업과의 사업 파트너십을 활용한 사업 확장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도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사업 역량을 확보 중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2025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추진해 온 시장 확대 전략 성과가 본격화된 첫 해로 볼 수 있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북미,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확실한 사업 확보를 통해 매출 확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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