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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먹거리 생산자 연합회’ 본격 활동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은 23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 농가 조직인 ‘증평군 먹거리 생산자 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증평군의원, 증평농협 조합장, 먹거리 생산자 연합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먹거리 생산자 연합회는 증평군이 추진 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기획 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는 통합 생산자 조직이다. 지역 농민 60명이 참여한다.

개별 농가 중심의 생산 구조를 조직화 해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공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23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열린 증평군 먹거리생산자 연합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증평군]

군은 센터 조성과 함께 기획 생산 체계 구축과 통합 생산자 조직화를 병행해 왔으며, 연합회는 올해 임시총회를 통해 임원 선출과 정관(안)을 마련하는 등 조직 운영을 위한 기본 틀을 갖춰왔다.

양창근 초대 연합회장은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연합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지역공동체와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 협치의 파트너로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산은 농민이, 유통은 군이’라는 공약 아래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급식·공공급식·로컬푸드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내년 2월 준공,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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