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소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장관 기관표창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돟 양평군이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의 추진체계와 성과를 종합 심사한 결과다. 군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활밀착형 주소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군은 ‘촘촘한 주소, 안전한 매력양평’을 목표로 공원·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에 도로명주소 부여와 사물주소 설치를 확대했다. 응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출동이 가능하도록 생활공간 중심의 주소정보를 구축하고, 주소정보시설 상시 점검·정비를 지속했다. 특히 복지 위기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현장 대응 효율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담당 주무관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주소행정의 성과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편리한 주소정보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