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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7년 연속 CP 최고 등급 'AAA' 달성


"경영진의 준법 의지·리스크 사전 점검 등 체계 운영 성과"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 자율준수프로그램(C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7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제약업계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왼쪽부터)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이사가 CP 평가증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왼쪽부터)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이사가 CP 평가증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최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5 공정거래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포럼'에서 AAA 평가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했다. 2020년 처음 AAA 등급을 획득했고, 이번 평가로 2027년까지 7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율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운영방침 △최고경영진 지원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제재·인센티브 △효과성 평가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성과가 최고경영진의 준법 의지, 정기 교육, 리스크 기반 사전 점검 등 체계적 운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CP 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임직원 참여형 준법경영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7년 연속 AAA 등급 유지는 공정거래 법규 준수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CP를 고도화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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