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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소울재가복지센터, 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 전달


취약계층 어르신 87명에게 전기요, 조끼, 수면바지 등 방한용품 방문 지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 소재 소울재가복지센터(센터장 강진구)가 겨울 혹한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소울재가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87명을 대상으로 150만 원 상당의 혹한기 방한용품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소울재가노인복지센터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 주위를 훈훈케 했다. [사진=남원시 ]

이번 행사는 센터 자체 예산과 (주)재성의 후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기요, 조끼, 수면바지, 덧신 등으로 구성됐다.

김 모 어르신은 "치솟는 난방비 부담으로 새벽에만 보일러를 가동하고 있다"며 “나한테도 이런 복이 오는구나”라며 감사의 눈시울을 붉혔다.

서 모 어르신의 자녀는 “덕분에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되었다”며 센터와 후원업체 측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강진구 센터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이번 나눔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화와 방문을 통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사례관리회의를 강화해 지역 자원 연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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