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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안전한국훈련 4년 연속 '우수기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실전 대응 역량 강화 호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이다.

소방차가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전파부터 대응기구 운영까지, 재난 상황 대응 전 과정의 신속성과 실효성 등의 역량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평가는 훈련 기획력과 적절성·현장 대응력·기관 간 협업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재난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배터리화재 대응을 집중 점검했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져나가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실시간 연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대응 체계와 신속한 현장대응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신종 재난에 대한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전기차의 빠른 보급으로 관련 안전사고와 화재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갈고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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