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일본 허가를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fb4df7280c20c.jpg)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면역반응 관련 신호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적응증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등이다. 연간 글로벌 매출은 103억6100만 달러(약 15조원) 규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 파트너사 니프로 코퍼레이션(NIPRO corporation)와 함께 내년 5월 SB17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이번 허가로 당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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