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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 위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조남준 난양공과대학교(NTU) 재료과학·공학과 석좌교수를 ‘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로 위촉한다.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은 부산 도심을 산업·주거·업무·연구 기능이 집적된 글로벌 미래도시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는 향후 도심융합특구 조성 전반에 대해 산업 전략과 기업 유치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방향 제시와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도심융합특구 분야별 총괄계획가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조남준 난양공과대학교(NTU) 재료과학·공학과 석좌교수. [사진=부산광역시]

건축 분야에는 우신구 총괄건축가가, 디자인 분야에는 나건 총괄디자이너가 각각 총괄계획가로 참여해 분야별 전문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남준 총괄계획가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 토목공학 학사 △스탠퍼드대학교 재료과학·공학 석사 및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적인 석학이다.

시는 조남준 총괄계획가의 글로벌 연구 경험과 민간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융합특구가 첨단 산업과 혁신 기업, 글로벌 인재가 집적되는 미래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준 총괄계획가는 “부산은 아시아를 대표할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그간의 연구와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융합특구가 기술과 산업, 도시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성공적인 미래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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