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남상도)은 데이터 기반 생산성 최적화 스케줄링 솔루션 ‘스마트 AI 플래너’를 현대제철 포항 특수강 정정라인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데이터 기반 생산성 최적화 스케줄링 솔루션 ‘스마트 AI 플래너’를 현대제철 포항 특수강 정정라인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미소정보기술]](https://image.inews24.com/v1/aeccae054d5793.jpg)
이번에 공급된 ‘스마트 AI 플래너’는 기존의 문서 기반 수작업 공정 스케줄 관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탈피해 웹 기반 대화형 자동 스케줄링 시스템으로 생산 계획 수립부터 실행, 분석까지 워크플로우 전 과정을 지능화한다.
특히 다품종·소량주문 생산 비중이 높은 특수강 공정의 특성을 반영해 공정 간 제약 조건과 규격별 생산 최적 라인 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화된 자동 스케줄링 로직을 구현했다.
‘스마트 AI 플래너’는 특수강 규격별 단위 생산성을 학습해 정확한 공정 스케줄 시간 예측이 가능하다. 최적화 생산성 확보를 위한 생산라인별 물량 분배 및 품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정순서를 자동 편성등 복잡한 특수강 생산 시나리오를 반영한 고도화된 AI 스케줄링 로직을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시스템 내 분석 대시보드를 통해 월별 가동일수, 라인별 생산량, 평균 일일 생산량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스마트 AI 플래너는 단순한 스케줄 관리 시스템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생산 의사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전환점”이라며 “제조 공정의 복잡성을 AI로 해소해 가동률을 최적화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과 빠른 고객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 AX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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