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알뜰요금제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알뜰폰 종합 정보 플랫폼인 '알뜰폰허브'를 전면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뜰폰허브 개편 후 화면. [사진=과기정통부]](https://image.inews24.com/v1/0e585afbf55382.jpg)
알뜰폰허브는 2015년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구축됐다. 알뜰폰 요금제·단말 등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비교·선택을 돕는 플랫폼이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들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협력해 운영 중이다.
우선 개인별 맞춤형 요금제 추천 시스템을 강화했다. 사용자 통신이용 패턴과 연령대별 분류, 테마별 분류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별 상황에 최적화된 요금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알뜰폰 각종 혜택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알뜰폰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최신 할인 이벤트·단말기 결합 혜택 상세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소비자가 여러 사업자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한다.
모바일 최적화 인터페이스도 구축했다. 이용자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알뜰폰허브 개편을 기념해 개통 완료·이용 후기 등록 이용자 중 50여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허브는 통신비 절감 정책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알뜰폰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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