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 DS(대표 이상국)는 BC카드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통합보안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KT DS, BC카드 로고. [사진=KT DS]](https://image.inews24.com/v1/c4d5168c417088.jpg)
KT DS는 AI와 자동화에 특화된 관제솔루션을 MS Azure의 KT DS 랜딩존에 구축해 BC카드에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아키텍처로 설계돼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한 트래픽 관리가 가능하다.
보안관제 환경에서 방화벽 차단 로그만 수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객사 내부에 별도 검색 엔진(OpenSearch)을 도입해 필요한 정보를 API를 통해 수집하는 구조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라이선스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로그 관리가 가능해졌다.
BC카드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이중으로 구성된 운영 환경을 통합 보안 운영 체계로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BC카드는 31종의 관제 업무를 18종으로 고도화하여 자동화했으며, 기존 대비 90% 이상 시간을 단축했다.
이강수 KT DS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사 AI 보안관제의 혁신 레퍼런스를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를 고도화해 다양한 산업군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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