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 AI 어드바이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https://image.inews24.com/v1/129a8398b56ebf.jpg)
수주 금액은 8억원 규모며, 사이냅소프트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공사 업무에 특화된 AI 시스템 구축을 통해 내외부 질의에 대한 신속•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LLM 및 RAG 기술 기반의 생성형 AI 시스템을 개발한다.
가스안전 분야와 일반 행정 분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가 보유한 가스 법령, KGS Code, VOC 등 방대한 자료를 학습시켜 공사 맞춤형 LLM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검사부터 행정 업무까지 대응 가능한 다양한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부 VOC 처리와 내부 업무 질의 실시간 대응 등 공사 직원 전체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민감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보안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으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올해 한국남부발전의 LLM 구축을 완료했다. 이밖에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대법원, 경기도청 등의 LLM 구축 사업을 신규로 수주하는 등 공공 LLM 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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