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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준석에게 사과, 내가 착각했다"…무슨 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거론하며 “통일교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공식 사과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왼쪽)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24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KBS '전격시사'에 출연하여 답하는 중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통일교 관련하여 물론 피의자는 아니지만, 피의자 또는 참고인으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제가 이 대표가 공천개입 관련 혐의로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것을 통일교 건으로 순간 착각하여 잘못 말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조 대표는 "이를 정정하며, 이준석 대표께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개혁신당은 조 대표의 발언에 대해 반발했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통일교 관련 사안으로 피의자도, 참고인도 아니며, 어떠한 수사기관의 조사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을 통해 마치 수사 대상인 것처럼 언급한 것은 특정 인물에게 범죄 연관성을 암시하는 중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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