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청주 퍼스트파크 ‘재활용 분리배출’ 대상 영예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샵 충북 청주 퍼스트파크(관리소장 조해순)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공동주택 부문 영예의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자원순환 실천 우수시설을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공모전에선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은 대전광역시 서구가, 공동주택 부문 대상은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가 각각 수상했다.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는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는 그동안 17개 품목의 세분화 된 분리수거 체계 운영, 태스크포스(TF)팀 및 지구지킴이 등 입주민 참여형 관리 시스템 운영, 투명 페트병 별도 수거 및 인증 챌린지, 멸균팩-베지밀 교환 행사,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봉투 ‘쓰봉’ 나눔 등을 통해 분리배출 제도를 일상생활에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송진성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 입주자 대표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다시 쓰이는 자원의 가치를 입주민들이 몸소 보여준 사례가 호평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실천이 일상이 되는 단지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