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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9년째 …누적 9억원 기부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근로자를 돕기 위해 치료비·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지난 18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건설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생업이 중단된 근로자가 대상이다.

이재식(왼쪽부터)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김종현 대한건설협회 기획본부장,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정민오 근로복지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12월 18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이재식(왼쪽부터)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김종현 대한건설협회 기획본부장,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정민오 근로복지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12월 18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누적 9억원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건설재해근로자 340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다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이 하루빨리 일상과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구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재해근로자 지원에 동참해온 반도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근로복지공단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속가능경영(ESG)의 일환으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외에도 '사랑의 집 짓기'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물품과 성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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