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8일 안성경찰서장, 안성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대비 시민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설과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기상전망 및 대설 대비 사전 점검사항 △겨울철 한파 및 풍수해 대책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 등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각 기관은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공공기관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3대 기관 간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역 내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시민안전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선제적 대응력을 갖춘 지역 안전 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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