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2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군이 추진할 핵심 사업으로는 △호남 상생협력사업인 경마공원 유치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국제명상센터 건립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정 군수는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가사천·어사천의 개선복구 사업을 비롯해 담양읍과 고서면 일원의 하수도 정비와 침수 예방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원팀(One-Team) 정신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더 큰 담양’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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