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AI, 한-인니 방산 협력 연계 첫 항공 전문인력 양성


해외 인력양성 아카데미 수료생,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취업비자 발급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인도네시아 소재 인력 양성 전문업체 PT PDS와 지난 19일 'KAI 협력사 해외 인력양성 아카데미' 수료생의 첫 송출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용기 KAI 상생협력실 실장(왼쪽)과 무크타르딘 인니 이주노동자보호장관이 'KAI 협력사 해외 인력양성 아카데미' 수료생의 첫 송출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AI]
이용기 KAI 상생협력실 실장(왼쪽)과 무크타르딘 인니 이주노동자보호장관이 'KAI 협력사 해외 인력양성 아카데미' 수료생의 첫 송출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AI]

KAI는 앞서 지난 2월 PT PDS와 'KAI 협력사 해외 전문인력 양성·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PT PDS에서 한국 제조업 근무 경험을 갖추고 경력 요건을 충족한 우수인력을 선발하고 협력사 수요에 맞게 교육 진행을 완료했다.

KAI와 협력사들은 지난해 5월 신설된 항공부품제조원(E-7-3) 외국인 전문인력 취업비자와 연계해 해외 전문인력 활용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검토했다. 수료생들은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취업비자가 발급돼 내년 1월부터 KAI 협력사인 국내 항공부품 제조업체에 배치돼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기 KAI 상생협력실 실장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우수한 항공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했던 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 이들이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KAI, 한-인니 방산 협력 연계 첫 항공 전문인력 양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