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광주 남구는 22일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직자 6명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방면의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거나 재정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 주인공들이다.

최우수상 영예는 고수진 주민자치과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고 주무관은 지난 7월에 기록적인 폭우로 관내 도로와 하수도 등 공공시설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히 고향사랑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으로 피해 복구비 2억 6,600만원을 긴급재원으로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박경민 민생경제과 주무관과 이시정 복지정책과 주무관은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다.
박 주무관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82곳의 동네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확대 지정하는데 앞장서고,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율을 끌어 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협력해 관내 17개동을 순회하며 취약계층 주민에게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복지 다잇소’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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