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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공공정비사업 컨설팅센터 개설...후보지 발굴 가속화


광진구·영등포구 등 두 곳⋯정비구역 지정 요건 분석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서울 공공 정비사업 컨설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신규 후보지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22일 개소한 서울 서부권(영등포구) 컨설팅센터 외부 모습.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22일 개소한 서울 서부권(영등포구) 컨설팅센터 외부 모습.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새로 문을 연 센터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부권과 광진구의 동부권 등 두 곳이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보다 쉽게 공공 정비사업 관련한 △정비구역 지정 요건 분석 △사업성 분석 및 계획 수립 지원 △최적 사업유형 도출 (공공재개발, 도심복합, 소규모정비 등) △주민 설명회 개최 및 지자체 협의 행정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위원회나 조합 구성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사업 검토가 가능했던 것에 비해 접근성이나 컨설팅 범위가 개선된 것이다.

LH는 서울 컨설팅센터를 시작으로 경기 등 수도권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1단계 컨설팅을 마치고 주민 동의율 10%를 확보한 신규 사업지에는 분담금 추정 등이 포함된 2단계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컨설팅센터를 통해 공공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주민 사업 이해도를 높여 신규 후보지 발굴과 사업 속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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