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사가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자동차 고의 사고 다발 지역 안내 후 고의 사고가 2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손보사는 지난 7월부터 고의 사고 다발 지역 35곳을 선정해 음성 안내를 했는데, 전국 100개 지역으로 음성 안내를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83927c6bce75c.jpg)
기존 티맵과 카카오내비 외에 네이버(네이버지도 길 찾기) 이용자에게도 고의 사고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 다발 지역 진입 150m 전부터 음성 안내를 시작해 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한다. 기존엔 사고다발 지역 진입 15m 전에 안내했다.
금감원은 "고의 교통사고 등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금 누수를 방지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의 부당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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