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지역협력교육 사례 공유

[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지역 간 학습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협력교육 사례 공유·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시가 운영 중인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실제 운영 사례와 성과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7개 시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운영 체계와 주요 성과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고, 이어 학생 모집 방식과 학습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 지역별 센터 운영 모형과 지역협력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해 면암중앙도서관을 포함해 현재 총 5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내달 중순 소흘권역에 1개소를 추가 개소하고, 하반기에는 영중·선단 권역에 2곳을 확충해 총 8곳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자 맞춤형 코칭과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