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22일 '인공지능전환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https://image.inews24.com/v1/1e467a08e43783.jpg)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국민체감형 혁신서비스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지원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AI 통합테스트베드 등 4개 분야의 대표 성과가 발표됐다. 공공과 민간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체감,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 답변 초안 자동 작성과 실시간 민원 분석을 통해 행정 현장 효율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인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공단 사칭 스미싱 예방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AI 통합테스트베드 분야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가 양식업 데이터와 기상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고수온 피해를 예측하는 AI 서비스를 발표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생성형 AI가 한복과 전통 건축물을 생성할 때 발생하는 오류를 개선한 한국 고유문화 콘텐츠 멀티모달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융합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개인 5점과 단체 4점이 수상했다.
김민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이번에 발표된 사례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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