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2일 내년 1월 중순까지 ‘2025~2026년 연말연시 부산 산타버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부산 산타버스’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뜻있는 시내버스 여객사와 승무원들이 수년간 자발적으로 진행해 온 연말연시 이벤트이자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킬러 콘텐츠로 거듭났다.
올해 산타버스는 안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잠시 멈춰 섰지만 이날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10개 노선 10대가 운행을 재개한다.

시는 올해 산타버스 운영을 위해 기존의 재미를 살리는 한편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재추진했다.
그동안 산타버스를 운행해 온 승무원과 버스업계, 전문가가 함께 도출한 디자인을 적용해 재미와 즐거움을 높이면서도 시가 함께 참여해 차량 내외부를 래핑 방식으로 꾸며 안전성도 확보했다.
황현철 부산광역시 교통혁신국장은 “연말연시 부산의 대표 명물로 자리 잡은 산타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시민들이 즐겁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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