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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AI 기반 영상 기술 적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2' 출시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플러스’의 후속 모델인 ‘아이나비 QXD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2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기술을 적용해 야간과 주차 환경에서의 기록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플러스'의 후속모델인 '아이나비 QXD2'를 출시한다. [사진=팅크웨어]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플러스'의 후속모델인 '아이나비 QXD2'를 출시한다. [사진=팅크웨어]

AI 연산 블록인 NPU를 기반으로 한 AI ISP가 적용돼 주행과 주차 전반에서 영상 신호를 지능적으로 처리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빛 번짐과 노이즈, 객체 왜곡을 실시간으로 보정한다.

‘AI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기능을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이즈와 색 번짐을 억제하고 번호판과 객체 윤곽을 복원한다. 어두운 도로와 골목길, 난반사·역광 등 밝기 차이가 큰 환경에서도 노출을 균형 있게 조정한다.

AI 기반 주차 녹화 기능도 적용됐다. 차량 주변의 사람과 이륜차 등 위협 가능성이 있는 객체를 선별적으로 인식해 위험 상황만 녹화한다. 충격이나 비정상 접근이 감지되면 객체와 번호판 정보를 인식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전후방 QHD 화질과 30fps 녹화를 지원해 주행 중 빠르게 지나가는 상황도 정확히 기록한다. 오토 HDR 기능으로 터널 진입, 야간 간판, 역광 등 조도 변화가 큰 환경에서도 밝기와 어두운 영역을 자동 조정한다.

비, 안개, 황사 등으로 시야가 흐려질 경우 Defog 기술이 적용돼 흐릿한 영상을 보정하고 가시성을 높인다.

Vision AI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을 ADAS 기능에 적용해 기존 GPS 중심 보조 방식보다 실제 주행 상황에 더 정밀하게 대응한다.

ADAS 기능은 △보행자 추돌 알림(PCW) △신호 변경 알림(TLCA) △앞차 출발 알림(FVSA)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등으로 구성됐다.

초저전력 주차 모드를 통해 장시간 주차 시에도 안정적인 녹화를 유지하며, 내부 온도와 발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전력 소모를 자동 조절한다.

USB-C 타입과 5GHz 고속 Wi-Fi를 지원해 스마트폰 연동 편의성도 높였다.

소비자가격은 64GB 45만9000원, 128GB 51만9000원이다.

팅크웨어 마케팅본부 이남경 본부장은 “아이나비 QXD2는 AI ISP 기반 영상 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주행과 주차 전 과정에서 강화된 안전 성능을 제공한다”며 “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안전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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