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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6서 '삼성 기술 포럼' 연다


AI·가전·서비스·디자인 4개 세션 구성
윈 호텔 단독 전시관서 전문가 패널 토론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삼성 기술 포럼은 1월 5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미국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열린다.

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개최할 '삼성 기술 포럼'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개최할 '삼성 기술 포럼'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가전 △서비스 △디자인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내부 전문가를 비롯해 파트너사, 학계, 미디어, 애널리스트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첫 세션은 1월 5일 오전 9시에 열리는 ‘효과적인 AI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윤호 프로(HCA 의장)와 스마트홈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해 일상생활에서의 AI 기반 스마트홈 기술과 산업 간 협력 필요성을 논의한다. HCA는 홈 커넥티비티 얼라이언스(Home Connectivity Alliance)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세션이 진행된다.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백신철 그룹장을 비롯한 보안 전문가들이 AI 환경에서의 보안 기술 중요성과 원리를 주제로 토론한다.

오후 4시에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TV 시청 경험 재정의’ 세션이 열린다. 삼성전자 VD사업부 새렉 브로드스키 상무와 TV·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들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와 크리에이터 중심 채널 등 차세대 스트리밍 서비스 방향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은 1월 6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인간 중심의 기술 디자인’이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과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이 AI와 창의성,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사람 중심 디자인 전환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6 기간인 1월 4일부터 7일까지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행사도 함께 열고, AI 비전과 중장기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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