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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메딕스, 전성우 최대 주주 일가 지분 40% 해제


CMTX, 상장 한 달 만에 VC 지분 22% 시장 출회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씨엠티엑스(CMTX)가 상장 한 달 만에 전체 주식의 22%(200만2343주)에 달하는 벤처캐피털(VC) 보유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 파인메딕스는 상장 1년 만에 매각 제한에서 풀리면서 단기 수급 부담 요인으로 떠올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CMTX에선 케이투엑스페디오 투자조합, 한국투자 킹고 소부장육성 투자조합, 머스트3호 벤처투자조합, KDB씨 케이투 2023 세컨더리 투자조합, 미래에셋 계열 창업·데모테크 펀드 등 다수 VC 보유 주식이 의무 보호가 풀렸다. 한국산업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전문 투자자 물량도 함께 해제됐다.

오는 26일엔 파인메딕스가 발행주식의 약 40%(223만800주)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 최대 주주 전성우를 비롯해 배우자 오희숙, 자녀 전민서·전예린 등 특수관계인과 회사 보유 주식이 포함돼 있다.

알체라는 지난 20일 113만3144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3%)가 의무 보유에서 해제됐다. 해당 물량은 지난해 11월 14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한 주식이다. 제2회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에 따른 손실 보전 합의 이행 과정에서 대표이사 황영규의 지분 질권 실행과 이에 따른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했다.

12월 넷째 주(22~26일) 의무보유등록 해제 종목. [표=한국예탁결제원]
12월 넷째 주(22~26일) 의무보유등록 해제 종목. [표=한국예탁결제원]

같은 날 듀켐바이오는 발행주식의 약 10%인 280만4435주가 의무 보유에서 풀렸다. 최대 주주인 지오영이 121만440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듀켐바이오 자사주 11만508주와 오승준·장현욱·장현준·김종우·김봉석·김영배 등 특수관계인 보유분 139만3243주가 포함됐다. 이 외에도 심상철, 김재승, 고나래,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상주 등 기존 주주 물량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21일에는 제이피아이헬스케어 46만7400주로 발행주식의 약 9%가 의무 보유에서 풀렸다. 해당 주식은 와이제이에이헬스케어성장지원사모투자합자회사가 상장 당시 3개월 의무 보유 조건으로 취득한 물량이다.

오는 24일에는 쓰리에이로직스 43만2910주로 발행주식의 약 5%가 해제된다.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천성훈, 김성완, 류창호, 강우철, 채석병 등의 보유 주식이 포함됐다. 같은 날 한울앤제주는 379만751주로 발행주식의 약 24%가 의무 보유에서 풀린다. 이는 지난해 12월 11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주식으로, 한울반도체가 참여했다.

25일에는 그래피 8903주가 해제되며, 에스오에스랩은 101만2750주로 발행주식의 약 6%가 의무 보유에서 풀린다. 에스오에스랩의 경우 황성의, 장준환 등 등기임원과 김동규, 미등기 임원 보유 주식이 포함돼 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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