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지방의회 정책 역량 및 책임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에서 전예슬 경기도 오산시의원이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권위가 높은 상으로 평가를 받는다.
전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예슬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무엇보다 세교 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면서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전예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라는 책임의 무게로 받아들인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오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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