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사단법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서포터즈가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오후 5시 부산 동구 올집아카이브4H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오몽석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서포터즈 회장을 비롯해 강철호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 김선용 환경문화스포츠협회 회장, 송숙희 전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최효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감사패·임명장 수여 △인사말 △성과공유 등의 순으로 지행됐다.

특히 지역교류위원장에 김민호 부산 북구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여성위원장에 이미소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당협 미래비전특별위원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지난 1년 간의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달 열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시민 원탁토론회' 사례가 소개됐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진행된 원탁토론회에서는 부산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들을 공유했다.
시민들은 물류·금융·디지털 신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제안을 내놓았고, 범시민서포터즈는 향후 부산시와 정치권에 이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몽석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서포터즈 회장은 "내년에는 우리 단체의 명칭과 위상에 걸맞는 활동과 정책들을 더욱 펼쳐 나갈 것"이라며 "특히 여러 단체와 교류하며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거듭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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