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공장, 소외계층 돕기 2000만원 기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LG화학 충북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9일 청주시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LG화학 청주공장 최종완 주재임원, 천의석 대외협력팀장,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 성금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청주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 청주공장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 교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교복 지원 1000만원, 독거노인 냉방용품 지원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엔 김장 김치도 지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LG화학 청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기업 후원에 힘입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