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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이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원광희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장이 6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년이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전날 열린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대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논의 협의체로 2020년 창립했다. 회원기관으로는 청주시정연구원을 비롯해 수원시정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고양연구원, 용인시정연구원, 성남시정연구원, 화성시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김해연구원, 시흥시정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이 등록돼 있다.

이번 총회에선 남양주시정연구원 가입이 승인되면서 모두 12개 대도시연구원이 등록됐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시정연구원은 “그동안 역대 협의회장은 수원 등 특례시 중심으로 선출돼 왔다”며 “이번 선출은 비특례시 중 비수도권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협의회를 이끌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내년 주요 사업으로 도시 간 공동연구와 현장 밀착형 정책연구, 연구 성과 확산, 국내외 선진사례 정책화, 대도시연구원 간 유대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회장기관으로서 대도시 정책연구기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각 도시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역 특성과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대도시연구원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도시 간 정책 경험과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대도시-광역-국가’ 협력·논의 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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