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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해양경찰청·국립공원공단 헬기사업 수주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해양경찰청 및 국립공원공단과 수리온 다목적 헬기 1대 납품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계약금액은 385억 규모이며, 국립공원공단은 328억 규모로 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을 포함한다.

사진 앞쪽부터 해경, 산림, 경찰, 소방 헬기.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사진 앞쪽부터 해경, 산림, 경찰, 소방 헬기.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계약된 해양경찰청헬기는 안전을 위한 △탐색레이더 △고성능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EO/IR)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이 적용되며, 국립공원 헬기는 재난대응에 특화된 헬기로서 신규 개발 중인 화재진압용 물탱크 (담수량 2.5톤 이상)가 적용된다.

수리온 관용헬기는 최첨단 계기비행 및 항법장치가 탑재돼 주·야간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해 각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재병 대표이사는 “기관별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다목적 헬기로 수리온의 임무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도입을 결정해 준 국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국산 헬기의 우수한 성능과 임무 장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해 앞으로 K-방산의 주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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